최근 글로벌 경제는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위기가 복합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새로운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동시장은 완전히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실업률은 3.5%로 역대급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동시에 구인율은 실업율의 두 배가 넘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한국에서도 화제인 '조용한 사직'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바게닝 파워'가 강력해지면서, 회사에서 주어진 최소한의 업무만 수행하는 노동자들이 많아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우수한 노동자원과 강도 높은 근무 시간을 바탕으로 성장에 성공했던 한국기업들에게는 매우 큰 위기이며, 빠른 기술진보와 다가오는 인구고령화와 맞물려, 대응가능한 전략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오는 7월, 최근 가장 각광받는 거시경제학자인 신용석 교수님을 모시고 현 경제상황에서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2강연
이 세 리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
현) 여성가족부 고문 변호사
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다양성이 존재하는 조직은 생산효율이 2~30% 가량 높다.
조직의 리더는 스스로가 변화해 다양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신임임원과의 대화에서 위와 같이 말하며, 조직에 다양성이 존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조직 내 다양한 성별, 세대, 인종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갈등과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이 다양해질 수록 관리자와 리더들은 직장 내 갈등 상황속에서의 법적 쟁점이 무엇인지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리더와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듯 조직문화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인사/노무 전문가인 이세리 변호사를 모시고, 다양성의 시대 관리자의 역할과 폭탄직원(Toxic Employee)에 대한 관리 노하우를 제시합니다.